Blue Lake / Kosciuszko National Park

사실은 좀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상상했었다. 골목 골목 찾아 들어가며 이 길이 맞나 싶을때 만나게 되는 집. 지도를 봤을땐 그럴거라 생각 했는데 실상은 아주 대로변에 번듯하게 서 있는 빌딩의 느낌!! 생각과는 달리 너무 쉽게 찾은 것도 그렇고 크기도 생각보다 크다. 깊은 산 속 옹달샘 정도는 아닐거라 생각은 했지만 이건 뭐 거의 저수지 수준! 그래도 물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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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Range / Kosciuszko National Park

Mount Kosciuszko는 높이 2,228m로 호주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처음엔 몰랐다. Main Range는 22km, Grade 4 구간이다. 처음엔 완주 할 생각이 아니었다. 단지 Blue Lake만 보고 돌아오려 했으나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며 가다가 정신 차렸을때는 돌아 가기엔 너무 늦었다. 아마 달콤한 유혹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해! 짧은 스포츠형으로 깍은 머리같은 산에서 좋은 그림을 만드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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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Pass / Blue Mountains National Park

Blue Mountains. 정확히는 Blue Mountains National Park. Blue Mountains에는 Three Sisters이나 Scenic World만 있는게 아니다. 확실히 Blue Mountains의 아이콘이긴 하지만 이걸로 Blue Mountains을 다 봤다고 하기엔 이곳은 너무 크다, 아니 넓다. 그 넓이를 상상할 수 있는 것이 140km의 trails 과 walking tracks. 그간 내가 가 본 코스의 길이는 대략 8km. 이제 눈인사를 나눈 정도라고 할까!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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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Sydney

Light, Music and Ideas festival. 비비드 시드니의 컨셉이다. 매년 5월에서 6월로 넘어 갈 즈음 시드니는 비비드한 컬러와 음악의 세상이 되는데 Sydney Harbour Bridge. Sydney Opera House. The Rocks. Royal Botanic Gardens. Darling Harbour. Taronga Zoo 등등 여기저기에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반짝인다. 감흥이란 주관적인 부분이라 사람마다 제각각 이지만 대체적으로 즐겁다. 보는 것만으로도. 이 중에서도 주인공은 단연 Harbour Bridge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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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gee / Bondi to Coogee Coastal Walk

이쪽 부근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어쩌다 보니 항상 적당한 상태를 좋아하는 경향을 가지게 되었는데 어쩔 수 없이 여기 Coogee는 그 적당함의 표본이다. 적당한 크기의 비치, 적당히 있을 것 다 있는 상업시설, 또 적당한 휴식공간들. Bondi가 흥이 과하게 넘치는 젊은 애들이 많아 조금 시끌벅적한 분위기라면 Coogee는 그 흥의 정도가.. 그렇다! 아주 적당하다. Bondi to Coogee Coa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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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erley Cemetery / Bondi to Coogee Coastal Walk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지 중 하나라는 말이 있다. 파란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있는 묘지를 보고 있자면 그 표현이 어느 정도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만 묘지는 묘지인데다 내가 좋아하는 날씨는 흐리고 바람 부는 날씨인지라..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날씨가 어떻든지 묘지와 바다와의 조합은 확실히 독특한 조합임에는 틀림없다. Bondi to Coogee Coastal Walk 대략 6km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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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nte / Bondi to Coogee Coastal Walk

Bronte는 일단 이름부터 귀엽다. Bondi와 Coogee에 비해 상업시설이 거의 없는 아주 작은 마을로 버스 정류장 앞에 카페랑 레스토랑들이 전부 해서 서너개 정도. 나머지는 전부 주택.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곳에 와서 즐기는 사람들도 지나치게 건전(?)한 그룹들 뿐이다. 어느 마을 홍보 영상에서나 나옴직한 그런 분위기가 여기에는 실제로 존재한다. Bondi to Coogee Coastal Walk 대략 6km 정도의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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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i / Bondi to Coogee Coastal Walk

Bondi는 워낙 유명해서 다들 잘 알고 있지만 내가 가진 느낌은 해질녁이 근사하다는 것. 동쪽으로 바다가 있는 곳이라 해 지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이때가 되면 청색 계열과 적색 계열 컬러의 묘한 결합이 생겨나는데 여기에 해안가 집들의 불이 켜지면 잠깐 사이에 근사해진다. 서핑이니 해수욕을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 나에게 Bondi란 이 시간쯤 사람들과 산책나온 개들의 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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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dington

Museum Station 방향 Hyde Park 끝자락에서 시작하는 Oxford Street를 한 10여분 걷다보면 나오는 동네, Paddington. 우리의 선입견에 기초해서 영국을 기반으로 한 호주(?)스럽고 옛것과 요즘것들이 적절히 섞여있는 동네. 그래서 적당한 동네. 내가 생각하는 Paddington이다. 개성있는 패션 샵들과 레스토랑. 카페. 빵집. 펍 등등이 동네를 멋스럽게 만들고 그 뒤로 있는 주택들이 거들고 있어 딱 적당한 동네이다. 나는 기본적으로 흐린 날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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